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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청설 줄거리,등장인물,총평

by doman1 2026. 2. 15.

줄거리


한국판 영화 '청설'은 원작의 풋풋한 감성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인 '여름'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용준'의 소리 없는 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스입니다.대학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던 용준은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청각장애인 동생 여름을 극진히 보살피는 '가을'을 만나고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용준은 수화를 배워 여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두 사람은 수화와 메모, 그리고 진심 어린 표정을 통해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집니다. 여름 역시 용준의 순수한 마음에 이끌리지만, 언니 가을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선뜻 용준에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언니 가을은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며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동생 여름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위해 여름의 곁을 떠나려 합니다. 여름은 언니를 혼자 둘 수 없다는 책임감에 용준과의 사랑을 주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용준의 진심 어린 응원과 행동을 통해 여름은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영화는 소통의 장애가 아닌, 서로를 향한 진심이 중요함을 보여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한 발짝 더 성장한 두 사람이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먼저 용준(홍경 분)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다 우연히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청년입니다. 수영장에서 청각장애인인 여름을 보고 첫눈에 반한 후, 그녀와 소통하기 위해 열심히 수화를 배웁니다. 여름을 향해 꾸준하고 순수한 애정을 표현하는 인물로, 영화의 전체적인 서사를 이끄는 중심축입니다.

여름(노윤서 분)은 청각장애를 가진 인물로,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는 언니 가을을 극진히 보살피는 동생입니다. 자신의 삶보다는 언니의 꿈을 뒷바라지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며 살아갑니다. 용준이 다가오면서 그의 마음에 설렘을 느끼지만, 동시에 언니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복합적인 심리를 보여줍니다.

가을(김민주 분)은 여름의 언니이자 수영 선수입니다. 동생 여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동생이 자신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괴로워합니다. 동생이 자신만의 꿈과 사랑을 찾기를 바라며, 극적인 갈등과 해소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이 세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희생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얽혀 있습니다. 용준과 여름은 수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연인 관계를, 여름과 가을은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깊은 자매애를 보여주며 영화의 주제를 완성합니다.

 

총평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장애 그 자체보다는 '이해'와 '배려'라는 보편적 가치에 집중한 작품이다. 청각장애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설정 자체가 한국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시도였기에 신선하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비장애인인 남자 주인공과 그의 가족이 청각장애인을 이해하려 다가가는 모습에서 영화의 진정성이 돋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부모님께 소개하러 가는 대목이다. 여자 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모님은 스케치북에 하고 싶은 말을 한 장 한 장 적어가며 따스한 표정과 몸짓을 더해 소통을 시도한다. 결과적으로 여자 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은 아니었지만, 이 장면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진심 어린 노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남녀 주인공 모두 처음에는 상대방이 청각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며 수화로 대화를 시작했고, 서로를 배려하며 계속 수화를 사용했다는 설정이 탁월했다. 결국 둘 다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는 반전은 단순한 오해를 넘어, 진정한 소통이란 상대의 방식에 맞춰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중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의 본질임을 따뜻하게 그려낸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3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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